동공반응을 검사함으로써 시신경의 기능을 알 수 있고, 동공괄약근 및 동공산대근의 기능을 검사함으로써 중추신경계 및 말초신경의 병변 검사가 가능합니다. 동공의 주된 기능은 시각인지를 최대화하기 위하여 망막으로의 조명을 최적화하며, 초점의 심도를 높이고 색수차 및 구면수차를 줄이는 것입니다.

동공크기검사

동공크기는 빛의 밝기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6.0mm전후가 일반적입니다. 시력교정수술에서의 동공크기는 레이저조사 범위 결정에 관여하고 수술후 야간빛번짐, 눈부심 감소를 위해 웨이브프론트 방식을 적용합니다.

동공기능검사

동공의 빛에 대한 반응, 좌우의 크기차, 동공크기, 동공의 마비 및 부분마비등에 의해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의 이상여부를 확인 가능합니다.

주시물체에 대한 가장 좋은 시력을 얻기 위해서는 주시물체의 상이 중심와에 정확히 맺혀야 합니다. 안구의 정렬이 바르지 못하거나 떨림, 안근육의 마비 등에 의해 시력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를 검사합니다. 시력발달이 잘 되지 못했을 경우 약시가 되기도 합니다.

사시검사

좌우안의 시축이 동일점을 향하지 않은 상태를 사시라하고 내사시, 외사시, 상사시, 하사시로 표현합니다. 특수 프리즘렌즈를 이용해 사시각을 측정하고 정도에 따라 사시수술여부를 결정합니다.

사위검사

한곳의 물체를 주시하지 않거나, 주시하고자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 편위가 나타나나 융합으로 편위가 극복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정상안에서도 사위가 발견됩니다. 사위가 있을 경우 안정피로, 두통, 안통, 복시등을 호소하고 특히 눈의 사용이 많은 후에 사위증상이 나타납니다.

복시검사

동일한 물체가 두 눈 망막의 각각 다른 대응점에 상을 맺으므로 동일한 두개의 물체가 있는 것처럼 느끼는 현상입니다. 한눈복시, 두눈복시로 나타나는데 검사를 통해서 굴절이상, 망막이상, 대뇌피질이상 유무를 확인 합니다.

양안시 검사

한개의 물체를 두눈의 망막에 초점을 맺어 입체시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양안시가 되지 않을 경우 거리감의 상실, 사물을 입체로 볼 수 없고 시야가 좁아집니다.

주시안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