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각막은 각막이 얇아져 원추체 모양으로 돌출되는 질환으로써 비염증성으로 세포의 침윤과 신생혈관은 발생되지 않습니다. 원추의 정점은 시축의 바로 아래에 위치합니다.
원추각막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각막지형도 검사로 확인 가능합니다.

중등도 이상 많이 진행된 원추각막의 진단은 비교적 쉬우나 초기의 원추각막은 진단의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 원추각막을 의심합니다.

① 자주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처방이 바뀐다.
② 양안에 시력 및 굴절검사의 차이가 아주 심하다.
③ 갑자기 심한 난시가 생겼다.
④ 정확히 안경처방을 하였으나 시력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원추각막은 각막형태검사를 하게 되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데
본원에서는 각막지형도 검사기를 통하여 원추각막의 여부를 진단하고 있습니다.

① 구면 RGP렌즈
② 비구면 RGP렌즈
③ 원추각막용 렌즈

또 콘택트렌즈를 착용해도 교정이 되지 않을 경우라면 각막 만곡도를 가질 수 있도록 각막이식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각막이식수술을 받을 경우 80~90% 정도는 유용한 시력을 얻을 수 있지만 수술 후 각막난시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각막의 상태가 안정된 후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교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