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대성모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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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의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안구내에는 일정 압력이 유지되는데, 보통 10~20mmHg정도입니다. 이는 안구내의 방수의 생산과 유출을 통해 조절하는데, 특별한 원인에 의해 방수유출에 방해를 받거나 갑 작스런 안압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에 손상을 입을 경우 시야가 좁아 지고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를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안압확인을 받으시고 가족력, 과거력이 있으신 분은 1년에 1~2회정도는 시신경 검사를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갑작스런 시력저하, 안통, 충혈의 증상이 있을 경우엔 가까운 안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① 주변시야가 좁아진 느낌이다.

② 시력이 저하된 것 같은 느낌이 있다.

③ 머리가 무겁거나 아프다.(두통)

④ 눈이 조이듯이 아프다. (안통)

⑤ 기분이 안 좋고, 오심 및 구토증세가 있다.

⑥ 불빛을 보면 그 주위에 무지개 비슷한 것이 보인다.

⑦ 눈이 무겁고 피곤을 느끼기 쉽다.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발견이 빠를수록 시기능 장애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안약은 반드시 안과전문의의 처방전에 의해 사용하셔야 하고, 일부 스테로이드제의 남용으로 인해 녹내장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① 안압이 21mmHg이상

② 두 눈에서의 안압차가 5mmHg이상

③ C/D비가 0.4이상일 때

④ 두 눈의 C/D비 차이가 0.2이상

⑤ 녹내장 가족력이 있을 때

⑥ 급성 녹내장의 증상이 있을 때

안압측정

안압검사는 접촉식, 비접촉식검사법이 있고 10~20mmHg를 정상범위로 보고 양안의 차이는 보통 3mmHg이하입니다. 연령에 따라, 오전 오후에 따라 안압의 차이는 다소 있을 수 있고, 가급적 안과방문시마다 안압검사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안압은 정상범위에서도 각막이 두꺼워도 실제보다 더 높게 측정되기도 합니다.

시신경 유두 검사

[ 시신경 손상 진행과정 ]

시신경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써 검안경검사법과 영상분석기법이 있습니다. 시신경의 함몰비를 측정하여 C/D비로 나타내는데, 한국인의 정상C/D비는 0.4이며 두눈의 C/D 차이는 0.2이하입니다.

녹내장에 의한 변화는 시신경 뿐 만 아니라, 시신경유두로 향하는 구심성 망막 신경섬유층에도 나타납니다.

시야측정

녹내장의 진단, 예후, 치료에 필수적인 검사로
녹내장이 의심스러울 때는 언제나 시야검사를 시행합니다. 시야측정법에는 정적시야측정과
동적시야측정이 있으며 녹내장성 시야결손은
안압상승으로 인한 시신경 유두의 손상 때문에 나타나며, 시신경 유두로 이어지는 시신경 섬유 의 주행이 일정하기 때문에 특징적인 시야결손 을 보입니다.

전방 우각경검사

전방 우각경 검사는 녹내장의 진단, 치료, 수술 후 경과관찰에 사용되는 외에 전방각에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키는 질환의 검사에도 사용됩니다. 특히 폐쇄각 녹내장 환자에서 홍채와 전방각의 접촉 또는 유착을 발견하는데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