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의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안구내에는 일정 압력이 유지되는데, 보통 10~20mmHg정도입니다. 이는 안구내의 방수의 생산과 유출을 통해 조절하는데, 특별한 원인에 의해 방수유출에 방해를 받거나 갑 작스런 안압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에 손상을 입을 경우 시야가 좁아 지고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를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안압확인을 받으시고 가족력, 과거력이 있으신 분은 1년에 1~2회정도는 시신경 검사를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갑작스런 시력저하, 안통, 충혈의 증상이 있을 경우엔 가까운 안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주변시야가 좁아진 느낌이다.
• 시력이 저하된 것 같은 느낌이 있다.
• 머리가 무겁거나 아프다.(두통)
• 눈이 조이듯이 아프다. (안통)
• 기분이 안 좋고, 오심 및 구토증세가 있다.
• 불빛을 보면 그 주위에 무지개 비슷한 것이 보인다.
• 눈이 무겁고 피곤을 느끼기 쉽다.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발견이 빠를수록 시기능 장애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안약은 반드시 안과전문의의 처방전에 의해 사용하셔야 하고, 일부 스테로이드제의 남용으로 인해 녹내장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안압이 21mmHg이상
• 두 눈에서의 안압차가 5mmHg이상
• C/D비가 0.4이상일 때
• 두 눈의 C/D비 차이가 0.2이상
• 녹내장 가족력이 있을 때
• 급성 녹내장의 증상이 있을 때